ETF란 무엇인가? ETF의 뜻 알아보기

경기악화와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며 돈을 은행에 맡겨도 손해를 보는 것 같은 인식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라는 이야기가 들려오면 상대적 박탈감에 하루종일 우울해지곤 합니다.  안 되겠다. 나도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조금 공부해 보니 ETF라는 것을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려옵니다.

 

그런데 ETF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 제 돈과 시간을 들여 투자한다는 건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ETF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무지한 상태에서 남의 말만 들으며 시작하는 것보다 내가 확실히 알아보고 투자를 진행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였습니다.

그래서 ETF가 뭔데?

 

ETF(Exchange Trade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exchange 교환 trade 거래 fund 돈, 기금

 

아 너무 쉽게 이해가 갔습니다. 거짓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인덱스 펀드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인덱스 펀드 : KOSPI 또는 S&P500 등의 정해진 지수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펀드이다. 즉 주가지수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마음 편한 상품이다.

 

점점 더 모르는 말이 나옵니다. 저보다 경제적인 지식이 뛰어난 분들을 다 아실 수 있겠지만, 그런 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고 바로 다시 나가버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 모르는 말 주가지수, KOSPI, S&P500이 무엇인지 찾아보았습니다.

 

주가지수 :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의 변동을 나타내기 위해 일정한 방법으로 계산된 지수이다. 주가지수는 한 국가의 경제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국가 경제 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는 유가증권시장의 주식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수를 말한다.

 

S&P500 :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P(Standard and Poors)가 작성한 주가 지수이다.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이다.

 

결국 주가지수는 한 국가의 경제상태를 보여주고 주식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수를 말하고 주가가 오르는 주식이 많은 곳은 주가지수가 상승하고 주가가 내린 주식이 많은 곳은 주가지수가 하락한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여기까지 공부해 보니 인덱스 펀드의 의미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한국시장을 대표하는 주가 지수인 KOSPI나 미국의 대표 주가 지수인 S&P의 변동에 따라 그와 유사한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 상품인 것입니다. KOSPI나 S&P가 상승하면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도 상승하고 하락하면 수익률이 줄어들거나 마이너스가 되는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정리한 ETF의 정의

 

ETF, 상장지수펀드증권은 주식 시장에서 특정 지수나 자산의 수익률에 연동되어 운용되는 금융상품입니다. 그에 따라 KOSPI200, S&P500과 같은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입니다. 인덱스 펀드와 차이점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ETF는 개별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지수를 기반으로 한 여러 상품들 중 자신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부산 투자 할 수 있어,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투자를 다양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 ETF상품은 인덱스 펀드를 기반으로 운용되어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기 때문에 일관된 투자 전략이 사용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위한 상품으로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알아보고 주식창에 ETF라고 검색해 보니 수십 가지 상품이 나타납니다. ACE 미국 나스닥100,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SCHD, QQQ, 아...... ETF는 단일 종목이 아니라 다양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여러 상품들을 통틀어 명칭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ETF가 무엇인지 알았으니 다음번엔 어떠한 상품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생각보다 많아서 한두 개씩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 전 2000원에 사 먹었던 김밥 한 줄이 지금은 4000원은 주어야 사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돈의 양을 늘리지 않으면 점점 돈을 잃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돈을 잃지 않도록 공부하고 내 주머니의 돈이 스스로 불어날 수 있도록 공부한 것들을 실천해 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중의 첫발이 ETF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조금씩 비축하는 것입니다. 글을 읽어주신 고마운 모든 분들도 저와 같이 공부하고 시작하셔서 안정적이고 희망적인 미래를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